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오리엔탈정공·에임하이 나란히 급등

지분 인수·처분소식에 껑충<br>오리엔탈정공 주가 반등… 에임하이는 14.7% 상승


오리엔탈정공과 에임하이가 각각 법인 인수 및 처분 소식으로 나란히 급등했다. 법인 인수, 계열사 처분 움직임에 대해 시장이 성장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긍정적 측면으로 평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주식시장에서 오리엔탈정공 주가는 전날보다 710원(9.59%) 오른 8,110원으로 장을 마쳤다. 오리엔탈정공은 이날 공시에서 생산설비 활용을 위해 대경정공을 16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기자본 대비 28.6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나흘 동안 하락세를 타던 주가는 반등에 성공했다. 타 법인 지분 인수를 밝힌 에임하이 주가는 전날보다 140원(14.74%) 상승한 1,09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에임하이는 이날 중국 계열사인 위하이에임하이전자유한공사 지분을 49억7,000만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2.07% 수준으로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31일이다. 에임하이는 또 장 막판 미국 루이지애나 광구에서 천연가스 및 원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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