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차, 프라이드 해치백 출시

기아차는 신형 프라이드의 해치백 모델인 `프라이드 5도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프라이드 5도어는 소형 세단 프라이드의 해치백 모델로, 유러피안 스타일의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지붕이 차체 뒤쪽 끝까지 이어지는 `롱루프 해치백' 디자인에 뒷좌석 6:4 분할시트를 적용했으며, 시트백을 접었을 때 1천405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4도어 모델과 차별화한 강인한 이미지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악천후때 후방 시계를 확보해주는 리어 와이퍼, 후면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보조제동등 등도 적용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프라이드 5도어는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는 롱루프 해치백 스타일에 국내 고객의 취향을 반영, 볼륨감을 더욱 강조했다"며 "RV 수준의 공간활용성도 갖추고 있어 다용도로 자동차를 활용하려는 고객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라이드 5도어의 가격은 1.4 DOHC가 850만-942만원, 1.6 CVVT는 1천8만-1천70만원, 1.5 VGT 디젤모델은 1천156만-1천224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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