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초고속인터넷 모뎀장비 출시

초고속인터넷 모뎀장비 출시 코리아링크(대표 박형철)은 SDSL(대칭형디지털 가입자 회선)계열 초고속인터넷 모뎀 장비를 출시하는 제품 발표회를 갖고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 코리아링크는 6일 초고속인터넷 모뎀 신제품인 '이더와이어 4000'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국내외 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링크가 자체 개발한 이더와이어4000은 지난 2월 선보인 이더와이어2000의 기능을 크게 향상 시킨 제품으로 신규 사이버아파트, 대규모 기축아파트,빌딩,오피스텔을 대상으로 고속데이터 통신을 제공하는 장비이다. 코리아링크 관계자는 "이더외아어4000은 한쌍의 구리 전화선으로 음성과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하기 때문에 별도의 회선공사나 복잡한 설비공사가 필요없고 설치장소로부터 5Km거리 내에서 상하향 동일하게 실제속도 2.3Mbps의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코리아링크는 11월 중순부터 이더와이어4000의 대량 생산체제에 돌입해 국내 기간통신사업자,군,대규모 인터넷서비스 사업자 및 지방 인터넷 서비스사업자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며 중국및 동남아 지역에 대한 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문현 기자 moonhn@sed.co.kr입력시간 2000/11/06 19:2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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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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