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유한일 서울대교수
서울경제신문과 한국과학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47회)' 수상자로 유한일 서울대 재료공학과 교수를 선정, 7일 과학기술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유 교수는 초전도체가 아니면서도 절대열기전력이 없어지는 세라믹 물질을 발견, 재료공학 분야의 새로운 응용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지에 게재돼 전세계 과학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유 교수에게는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 그리고 기념 트로피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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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과학기술부 장관이 이 달의 과학기술자로 선정된 유한일(사진 왼쪽) 교수에게 기념상패를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