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해외 바이어 1,000여명 몰려온다

코트라, 내달 11~12일 킨텍스서 수출상담회

코트라(KOTRA)는 내달 11~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인 ‘바이 코리아(Buy Korea) 2011’에 해외 바이어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국내 기업은 2,700여 곳이 참가할 예정으로 코트라는 ‘글로벌 동반성장’에 초점을 맞춰 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코트라는 미국ㆍ독일 등 10개 국가관이 참가하는 ‘자유무역협정(FTA) 국가관’과 국내외 글로벌 기업 30곳의 80여개 부스로 구성된 ‘글로벌 동반성장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연평도 사태 등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바이어들이 있지만 참가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애초 목표한 1,000개 업체를 초과해 26일 현재 해외 1,152곳의 바이어가 참가신청을 마쳤고, 현재 우수 바이어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코트라는 내달 6~7일 ‘글로벌마켓 포럼’과 ‘이머징마켓 포럼’을 열어 전 세계 11개 권역별 진출전략을 설명한다. 이들 행사에는 국내기업 약 1,500곳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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