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지난 2일 베트남에 해외 1호 가맹점인 쭝낀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쭝낀점은 베트남 하노이 중심지에 위치한 매장으로 330㎡ 규모로 문을 열었다. 롯데리아는 가맹 1호점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호찌민, 하노이 등 대도시에서 15개 가맹점포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10월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가맹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현지 208개 직영점을 바탕으로 본격 가맹 사업에 나서 베트남 시장점유율 1위를 굳힐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