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호텔, 미국 스타 셰프 ‘아키라 백’ 미식 향연


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는 오는 8일부터 이틀간 한국계 미국 스타 셰프 ‘아키라 백(Akira Back)’을 초청해 미식의 향연을 펼친다.


아키라 백(본명 백승욱)은 세계적인 레스토랑 ‘노부’의 수석 셰프 등을 거쳐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 일식당 ‘옐로테일 재패니즈 레스토랑 앤 라운지’의 총 주방장을 맡고 있는 한국계 스타 셰프로 미국에서 명성을 쌓고 있다. 호텔 업계 최연소 동양인 총 주방장, 한국인 최초 미국 인기 요리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 출연한 이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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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백의 음식은 전통적인 일식에 양식의 기본인 프렌치 테크닉을 가미하고 한국적인 요소를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 개발한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를 여럿 선보일 만큼 미국 현지에 한국의 맛을 전하는 데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모야마에서 선보일 메뉴는 화이트 트러플 오일과 시소 등을 사용한 튜나 피자,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도미 카르파치오, 제철 채소를 함께 내는 서울 가든, 트러플이 가미된 단새우 리조또, 버터 랍스터 요리, 흑마늘 제주 한우 스테이크, 검은깨 치즈 케이크다. 가격은 저녁식사 기준 25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돔페리뇽, 모에샹동 등 샴페인 5종이 제공된다.

7월 11일과 12일에는 롯데호텔부산에서 같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격은 각각 저녁식사(와인 제외) 19만원과 와인을 포함한 갈라디너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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