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방사청이 국내 방산 분야 중소기업 가운데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업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휴니드 테크놀러지스과 인소팩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 2개 업체를 추가, 글로벌방산강소기업 육성 대상은 모두 4개사로 늘어났다.
동인광학과 연합정밀은 이 프로그램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방사청으로부터 기술개발 자금, 컨설팅, 시험평가,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방사청의 지원 대상 선정 과정에서 동인광학은 기존 기관총 조준경에 열영상 기능을 통합해 야간에도 정확한 사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열영상 대구경 도트사이트’를 과제로 제안했다.
연합정밀이 제시한 과제는 군의 기존 통신망보다 소음 감소 효과가 크고 인터넷 기반 음성·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차기 인터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