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상오 임창렬 재경원차관 주재로 경제차관 간담회를 열고 김영삼 대통령의 담화문에 포함된 내용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안병우 재정경제원 제1차관보를 반장으로 하는 실무대책반을 구성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연초 발표한 물가안정과 경상수지 적자 축소라는 경제정책 기조를 일관성있게 유지하면서 담화문 내용을 보다 충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관련기사 3면>
김대통령은 25일 발표한 담화문에서 기업의 투자의욕 제고와 경쟁력 회복, 창업지원 강화, 중소기업과 영세상공인들에 대한 지원, 근로자 고용안정대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