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 IBM 신임 신재철 사장(인터뷰)

◎“기업간 제휴 최대한 확대/컨설팅·SW분야 서비스 역점 추진”『가능한 한 많은 분야에서 국내 기업과 합작관계를 맺을 계획입니다.』 한국IBM의 10대 사장으로 취임한 신재철 사장은 이같이 말문을 열면서 『IBM의 연구로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국내에 신속하게 접목시켜 우리나라 정보산업발전에 기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직운영은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인재 중심의 경영을 펼치겠다. 개인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팀워크를 강조해 조직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 ­경영방침은. 『고객입장에 서서 고객이 신뢰감을 갖고 IBM에 맡긴 일에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 특히 국내 기업과의 합작, 협력관계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한국 IBM의 사업방향은. 『무엇보다 부진한 부분으로 인식돼 온 컨설팅 분야를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에도 역점을 두겠다.』 ­LG­IBM이 곧 출범하는데 PC사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한국IBM의 모든 PC 사업은 LG-IBM을 통해 추진된다. 그러나 운영체제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분야는 IBM이 독자적으로 사업을 이끌어나갈 것이다.』<김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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