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임기 만료된 구자홍 사장 후임에 윤여헌(55세) 동양시스템즈㈜ 사장을 22일 내정했다.
윤 사장은 경기고 서울 상대 졸업 후 행시 14회에 합격 건설부, 재무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95년 동양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동양생명 전무, 동양오리온투자신탁증권 전무, 동양메이저 투자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82년에 미국 존스 홉킨스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87년엔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땄다.
한편 구자홍 사장은 동양시스템즈㈜ 사장으로 내정됐다.
<장선화기자 jangsh100@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