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증시 반등…증권사 '종목 추천' 재개

대신증권, 코오롱(우)등 10개 우선주 제시<br>우리투자증권 "현대중공업·동부화재등 유망"

증시 반등…증권사 '종목 추천' 재개 대신증권, 코오롱(우)등 10개 우선주 제시우리투자증권 "현대중공업·동부화재등 유망"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증시가 반등세를 이어가면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증권사들의 투자유망 종목 추천도 재개되고 있다. 투자업종이나 종목 권유를 자제하던 그동안의 모습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 대신증권은 11일 "보통주에 비해 주가 괴리율이 큰 우선주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10개 종목을 제시했다. 코오롱ㆍ금호산업ㆍSK케미칼ㆍ대우증권ㆍ삼성전기ㆍLGㆍ우리투자증권ㆍLG전자ㆍ삼성전자 등 우선주들이다. 지수상승으로 가격 메리트가 차츰 떨어질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보통주 대비 괴리율이 큰 대형주의 우선주가 반등 국면에서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재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통주와 괴리율이 큰 종목 중에서도 거래량과 배당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 실적 추정치 변화율이 양호한 기업들도 유망종목으로 추천됐다. 우리투자증권은 대형주들 가운데 실적 하향조정이 최악의 국면을 지났고 12월 이후 기관이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종목들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현대중공업ㆍ삼성중공업ㆍSK에너지ㆍ대우인터내셔널ㆍ동부화재ㆍ신세계ㆍCJ제일제당 등이다. 신중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수급 및 실적 추정치 변화율에서 긍정적이라는 점과 업종 대표주여서 최근 시장의 긍정적 변화에 따른 직접적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증시에 온기가 돌면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된 종목들도 나오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랜드ㆍ유한양행ㆍ엔씨소프트ㆍ한미약품ㆍ현대건설 등이 최근 들어 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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