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레바논, 교황청에 휴전 개입 요청

레바논, 교황청에 휴전 개입 요청 관련기사 • 이스라엘, 지상군 본격 투입… 레바논 국경서 교전 • 부시 "레바논에 미군 파병 가능성" • "美, 이스라엘에 공격시간 주기 위해 개입 미뤄" • 레바논 총리 "이것이 미국이 말하는 자위권이냐" • 레바논, 교황청에 휴전 개입 요청 • 美, 이스라엘 편향정책 국제사회와 '역주행' 레바논이 이스라엘의 공세로 시작된 중동 분쟁의 휴전을 위해 교황청이 개입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19일 교황청 산하 통신사인 아시아 뉴스에 따르면 푸아드 사니오라 레바논 총리는 전날 교황청 국무장관인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에게 전화를 걸어 휴전을 위한 교황청의 지원을 모색했다. 또 암살 당한 라피크 알-하리리 전 레바논 총리의 아들 사드 하리리는 이날 교황청 국무장관인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과 만날 예정이며, 20일에는 중동의 긴장 완화를 위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해온 이탈리아의 외교 장관과도 회동할 계획이라고 교황청 관리들이 전했다. 한편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16일 중동 분쟁으로 민간인들이 희생된 데 대해 개탄하고 관련국 지도자들에게 "이성의 길로 돌아와 대화를 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바티칸시티 AP=연합뉴스 입력시간 : 2006/07/2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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