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소설가 김훈씨와 남한산성 답사를"

학고재, 29일·내달 9일 두차례


소설 ‘남한산성’을 출간한 소설가 김훈(사진)씨와 함께 남한산성을 답사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도서출판 학고재는 24일 “‘남한산성’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독자 140명을 초청해 ‘소설가 김훈과 함께 가는 남한산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한산성’은 충무공의 삶을 그린 ‘칼의 노래’, 가야 악사 우륵의 이야기 ‘현의 노래’에 이은 김훈의 세 번째 역사 장편. 병자호란 당시 청의 대군을 피해 인조가 신하들과 함께 남한산성에서 머물며 겪은 일들을 담고 있다. 오는 29일과 6월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전도비를 비롯해 남문-종로-숭렬전-수어장대-서문-연주봉-옹성-북문-행궁 등으로 이어지는 주요 유적지를 답사한다. 김훈씨가 직접 해설자로 나서며 답사 중간중간에는 퀴즈대회, 작가와의 질의응답, 배우들의 깜짝 공연이 펼쳐진다. 참가비는 무료며 예스24 홈페이지(www.yes24.com)를 통해 참가 지원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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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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