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철도와 나무가 만나 국민행복 시대 연다

코레일ㆍ산림청ㆍ한국행정학회, 25일 춘계학술대회서 융합강조

철도와 산림이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한국행정학회 주관으로 25일 열린 ‘2013 춘계학술대회’에서 산림청과 코레일은 선로변 녹화사업, 휴양림과 연계한 철도관광상품 개발 등 철도와 산림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산림청은 이날 ‘산림, 창조경제의 뉴프론티어’를 주제로 국토의 64%인 산림을 활력 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의 재창조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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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철길이 만드는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철도발전이 지역ㆍ삶ㆍ문화ㆍ상생의 가치를 창조한다는 담론을 제시한데 이어 세부 이행방안으로 ▦지역중심 테마열차 ▦레일그린 열차를 통한 도시와 농촌의 융합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철도행복주택 ▦간이역프로젝트 등을 통한 문화명품역 ▦국제행사의 성공적 지원 등 지자체ㆍ정부기관 협치 등을 내놓았다.

산림청과 코레일은 향후 새 정부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협업구조를 구축하는 등 융합의 시너지를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이종원 가톨릭대 교수는 “철도를 운영하는 코레일과 나무를 활용하는 산림청의 정책 융합은 스마트한 정부운영을 위한 부서 간 융합행정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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