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 영등포 크로바아파트 재건축 수주

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5호선 영등포구청역, 영등포시장역 등 3개역의 중심에 위치한 역세권의 크로바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대우건설이 선정됐다.대우건설은 재건축 사업을 통해 387가구의 기존 아파트를 헐고 21~25층짜리 26~61평형 578가구를 새로 짓는다. 대우건설은 784억원에 도급받았으며 세대당이주비로 18평형은 4,000만원, 26평형 5,000만원, 32·34평형 6,500만원, 45평형 8,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새로 건립되는 아파트는 평형별로 26평형 69가구 31평형 67가구 33평형 178가구 42평형 128가구 50평형 90가구 61평형 46가구 등이다. 이곳은 한강시민공원과 여의도 생태공원, 한강변 롤러스케이트장 등이 가까워 도심속에서도 쉽게 여가를 보낼 수 있고 상설할인매장, 롯데백화점, 영등포시장 등이 가까워 생활하기도 편리하다. 지난 5월 조합설립인가가 난 크로바아파트재건축사업은 99년 3월중 사업계획승인을 얻어 99년말 조합원분을 제외한 1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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