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침체된 출판업계를 돕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민음사ㆍ김영사 등 19개 출판사와 함께 ‘책 읽기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마트는 위즈덤하우스의 ‘배려’, 열림원의 ‘꾸뻬씨의 인생여행’, 김영사의 ‘먼나라 이웃나라’ 등 출판사별 스테디셀러가 포함된 도서 100만권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한 ‘만화 삼국지’의 저자 이현세 씨가 5일 잠실점에서, ‘이기는 대화’의 이서정 씨가 6일 서울역점에서 각각 팬사인회를 갖는 등 점포별로 인기 작가 사인회 및 강연회도 마련했다.
‘거실을 서재로’ 이벤트를 통해 총 2,100명에게 책장과 책을 증정하고 초등학생 대상 그림 공모전 ‘코믹 메이플 스토리’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