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화점 절도행각 어머니ㆍ딸ㆍ며느리 나섰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18일 백화점에서 상습적으로절도행각을 벌인 혐의(절도)로 최모(62.여.북구 구포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씨의 딸 2명과 며느리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8일 오후 3시 40분께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백화점 7층 매장에서 딸과 며느리가 종업원에게 물건값을 물어보는 틈을 이용해 24만원 상당의 여성의류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98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백화점 세일기간에 종업원을 교란시킨뒤 진열된상품을 훔쳐온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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