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합천 황강에서 신나는 워터 익스트림 스포츠 즐기세요”


올 여름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경남 합천 황강 천연워터파크에서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워터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약 한달 동안 올해 처음으로 ‘옐로리버비치’가 열리기 때문이다.


올 여름 이곳에서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워터 스포츠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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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여러 종류의 슬라이드를 골라 타는 것은 물론 물 위에 설치된 대규모 ‘워터 빌리지’에서 바운스를 느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상대방의 점프 실력에 따라 더 많이 날아갈 수 있는 ‘블롭점프’ 역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도록 해준다. 슬라이드, 분수 등 놀이기구로 꾸며진 5개의 ‘펀펀키즈존’에서는 아이가 있는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스포츠도 경험할 수 있다. 투명한 공안에 들어가 온 몸을 부딪치며 축구하는 ‘버블 풋볼’과 막대를 이용해 상대방을 물속으로 떨어뜨리는 게임인 ‘워터 파이터’ 등은 이용객들에게 흥분과 스릴을 제공한다. 많은 사람들이 DJ의 디제잉에 맞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워터 워’도 꼭 경험해봐야 할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축제의 묘미를 더해 줄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매일 저녁 열리는 공연 등도 피서객들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용권은 성인 3만원, 중고생 2만1,000원, 초등생 1만5,000원. 매주 월요일에는 다양한 모든 물놀이시설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가를 제공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이용시간은 홈페이지(www.YRB.co.kr)를 참고하면 된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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