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두산그룹 계열사, 협력사와 소통 강화

두산중공업 '윈윈(win-win)' 콜센터 직원이 전화를 통해 협력업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두산그룹이 협력업체 전용창구를 잇따라 개설하며 협력업체와의 소통강화에 나서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거래상 애로사항이나 고충을 비롯해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윈-윈(Win-Win) 콜센터’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두산인프라코어도 이달부터 협력업체 전용창구인 ‘협력업체 핫라인’을 운영하기로 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기 위해서는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이나 지원이 필요한 점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계열사별로 협력업체 전용창구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두산중공업은 동반성장추진팀에 전용전화(080-069-5000)를 개설하고 회사 홈페이지와 이소싱(e-Sourcing) 웹사이트에 상담 메뉴를 신설했다. 두산인프라코어도 동반성장추진팀에 전용전화(080-398-6000)를 설치하는 동시에 홈페이지에서도 제안사항들을 접수하고 있다. 특히 전용창구를 통해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24시간 이내에 처리 결과를 알려줄 계획이다. 이준길 (주)두산 동반성장지원팀 전무는 “윈-윈 콜센터와 핫라인은 협력업체와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변화를 피부를 느낄 수 있도록 협력업체의 불편함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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