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0일 한투.대투에 4조9천억 모두 출자

10일 한투.대투에 4조9천억 모두 출자정부는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에 단계적으로 4조9천억원을 출자키로 했던 방침을 바꿔 오는 10일 한꺼번에 모두 출자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8일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의 유동성 보강을 위해 당초 오는 10일2조원을 먼저 출자하고 나머지 2조9천억원은 유동성지원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던방침을 바꿔 4조9천억원(한국투신 3조원, 대한투신 1조9천억원)을 한꺼번에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를 위해 2조원은 자산관리공사에서, 나머지 2조9천억원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에서 각각 차입해 출자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한꺼번에 4조9천억원을 모두 출자함으로써 두 투신사가 부실을완전히 털고 회사채와 주식시장 등 자금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KIMJH@YONHAPNEWS.CO.KR입력시간 2000/06/08 13:1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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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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