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조흥에 이어 외환은행도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한자릿수로 낮췄다.
6일 외환은행은 우대금리를 현행 10.5%에서 한자릿수인 9.75%로 인하, 7일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가계대출을 받을 때 붙는 신용가산금리를 최고 5%에서 4%로 1%포인트 인하하고, 연체대출금리도 25%에서 20%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이같은 금리 인하로 기업은 연간 약 382억원, 가계는 약 233억원의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기업은행과 조흥은행은 7일부터 우대금리를 각각 9.95%와 9.75%로 낮추기로 했다.【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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