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GS홈쇼핑, 올상반기 해외 수출 중기 제품 100종 돌파

GS홈쇼핑은 올 상반기 동안 ‘중기제품 수출지원 시스템’을 통해 해외 홈쇼핑에 수출된 중소기업 제품이 100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난 수치로,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군이 주방용품에서 운동기구, 이미용품, 패션 등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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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관계자는 “올 상반기까지 누적 해외 수출 중기 제품의 종류는 350여개”라며 “프라이팬, 냄비는 물론 복근 운동기, 접이식 자전거, 쿠션 파운데이션 등 다양한 중기 제품이 해외로 나갔다”고 말했다.

GS홈쇼핑을 통해 큰 매출을 올린 중소기업들도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본코스메틱의 ‘플루 바디스크럽’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최근 3년간 약 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로렌스시계의 ‘금장시계’도 지난 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300만달러어치가 팔렸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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