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국제인삼 심포지엄이 14일부터 사흘간 고려인삼학회 주최로 시내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고 12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전했다.
심포지엄에서 미국 에모리대학 강상무 박사는 고려홍삼 진액를 12일 동안 매일 투여한 쥐를 조사한 결과,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에 대한 보호효능을 갖게 됐으며, 인삼 다당류 혹은 인삼엑기스를 매일 투여한 쥐는 다른 아류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교차 보호효능도 개선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는다.
또 이집트 ‘국립 간 연구소’는 홍삼을 이용한 간질환 환자 임상 치료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삼의 약리효능, 성분화학, 재배 등 분야에 관한 30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