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지방은행, 돈줄 마른 中企지원 나섰다

지방은행들이 유동성 위기를 맞은 중소기업 지원에 착수했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방은행들은 자금난에 빠진 지역 중소기업들에 신규 대출에 나서는 한편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로 손실을 입은 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나가고 있다. 광주은행은 회생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자금 지원 ▦대출금 상환유예 ▦상환기일 조정 ▦대출조건 완화 등을 골자로 한 '프리 워크아웃(Pre Work-Out)'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기업은행의 '중소기업희망통장'처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수신상품을 곧 내놓을 계획이며 기업회생프로그램의 적용 대상도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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