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에스원] 아파트 안전시스템 개발

그동안 아파트 각 세대를 관리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은 많았지만 아파트 전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은 에스원이 처음이다.이 시스템은 각 세대별 방범 및 가스누출, 화재감시는 물론 공동현관 출입관리시스템을 통해 방문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에스원 출동요원이 24시간 상주, 이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특히 아파트 단지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각 세대별로 월 2만5,000~3만5,000원의 저렴한 용역비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기존의 시스템의 월 평균 용역료는 8만원에 달했다. 에스원은 이 제품을 새로 건설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미 1만2,000여세대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올해말까지 2만여 세대이상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최근 안전관리시스템이 설치된 아파트가 일반 아파트에 비해 부동산 가치면에서 10%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고 안전에 대한 일반인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어 이 시스템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면서 『이 시스템은 안전관리시스템의 대중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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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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