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으로 최근 기업체 출장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구김이 적은 해외출장 전용 신사복이 등장했다.LG패션은 해외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겨냥해 잘 구겨지지 않는 정장 「테크노 슈트」(사진)를 15일부터 선보인다.
테크노 슈트는 모 90%에 폴리에스테르 10%를 혼합한 뒤 천조직의 꼬임을 기존제품보다 2배이상 강화시켜 구김이 적은 게 특징. 감색, 회색과 검정 색상에 판매가격은 한 벌에 50만원선이다.
회사 관계자는 『테크노 슈트는 구김이 적은데다 재킷과 바지가 편한 형식이어서 출장현지 사교모임에도 입을 수 있다』며 『시장상황을 감안, 소량만 제작했다』고 말했다.입력시간 2000/03/13 1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