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시황] 채권금리 하락세

채권금리의 하락기조가 이어졌다.14일 채권시장에서는 단기채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은행권의 단위형 금전신탁 판매로 인한 투신권의 자금이탈 현상이 금리 추가하락에 대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신사들은 이날 보유채권을 매물로 시장에 내놓았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6.34%, 회사채 유통수익은 보합세인 7.64%를 기록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0.03%포인트 떨어진 6.38%, 1년물 통안채는 0.02%포인트 하락한 6.35%를 보였다. 이날 신규로 발행된 회사채물량이 1,000억원에 달한 가운데 경과물인 SK 150억원이 7.70%에서 거래됐고 통안채 700억원이 6.88%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지난해 10월발행물 50억원이 6.85%에서 소화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보합세인 4.87%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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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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