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김윤옥 여사, 자랑스런 이화인상 받아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사진) 여사는 지난 5월31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 창립 122주년 기념식’에 참석, 제12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받았다. 1970년 이 대학 보건교육학과를 졸업한 김 여사는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에 이어 퍼스트레이디로서는 두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화여대는 김 여사를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40여년간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이자 정치인의 조력자로서 밝고 건강한 내조의 리더십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제17대 대통령 부인이 됐을 뿐 아니라 소외계층을 향한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 장애아동 및 소아암환자 돕기, 노숙인 시설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수상소감에서 “사회 곳곳에서 사랑과 헌신의 이화정신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 대신 이 자리에 섰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진일류국가 건설은 여성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로 앞으로도 이화의 선후배들이 적극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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