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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또다시 대출 및 예금금리를 인하했다. 최근 석 달 동안 다섯번째 금리인하 조치다. 중국 인민은행은 22일 웹사이트를 통해 1년짜리 대출금리를 5.58%에서 5.31%로, 예금금리를 2.52%에서 2.25%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인하된 금리는 23일부터 적용된다. 인민은행은 이와 함께 대형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16%에서 15.5%로, 중소형 은행의 지급준비율은 14%에서 13.5%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11월26일에도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각각 1.08%포인트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