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관계자는 15일 “대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사업을 시작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한은 1∙4분기 영업이익이 28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7.31% 증가했다. 매출액은 486억6,500만원으로 64.98%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42억6,500만원으로 308.92% 급증했다.
서한은 지난 2012년 초반부터 분양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동안 서한의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관공사였다. 하지만 올해 1∙4분기 매출 비중 가운데 일반분양사업 부분이 30%까지 올라왔다.
이 관계자는 “1∙4분기 486억원 매출 가운데 127억원이 분양사업에 발생해 약 30%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를 기점으로 분양사업 매출 비중이 50% 이상으로 올라갈 것”이라며 “대구에 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분양률이 높아 하반기 실적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