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건설감리 운용실태 감사
감사원은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현행 건설공사 감리제도 운용실태 전반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현행 감리입찰제도가 외형 실적이 좋고 가격을 낮게 제시하는 감리회사에만 유리하게 돼 있어 책임감리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건설교통부를 상대로 감리용역 입찰제도 운용상황, 감리회사·감리원 평가제도와 감리원 자격제도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 감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고광본기자
입력시간 2000/10/01 18:44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