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라이온미싱,내수공략 강화/영업조직 확대로 올시장 45%점유 기대

국내 유일의 가정용 전동미싱업체인 라이온미싱(주)(대표 민평홍)이 품질제고를 통해 외제를 밀어 내며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이온미싱은 연간 7만대규모의 내수시장에서 현재 3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올해 시장점유율을 10% 포인트 확대, 매출을 50억원까지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민평홍사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우수중소기업제품전시회 등 전시회를 적극 활용하고 비디오설명서를 첨부하는등 새로운 영업기법으로 영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지난 1,2월에는 내수시장 점유율을 70%까지 끌어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라이온미싱은 일본 JANOME사와 미싱 기술 및 판매제휴를 맺고 알루미늄경합금을 소재로 튼튼하고 힘이 좋아 청바지 12겹에 달하는 두꺼운 천도 바느질할 수 있는 미싱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비해 대만과 중국에서 미싱을 만들어 한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일본 부라더미싱은 원가절감을 위해 플라스틱소재를 사용, 가벼운 반면 흔들림이 많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고광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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