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투신 사장단 추가 증안책 건의

◎자금출처조사 면제 주식형수익증권 허용등투신사와 증권사 사장단은 주식시장안정을 위해 주식매도를 자제키로 결의하고 정부측에 추가적인 증시안정책을 건의키로 했다. 16일 투신사 사장단은 당분간 주식매도를 자제키로 결의한데 이어 17일중 자금출처조사가 면제되고 상속세가 감면되는 주식형 수익증권상품과 스폿펀드의 발매허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식시장 안정화 방안을 재정경제원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날 증권업협회도 회원 증권사들에 상품주식매도 자제를 요청했으며 17일 연영규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각 증권사사장단이 긴급 회동을 갖고 정부에 건의할 증시안정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투신업계에 따르면 재경 3투신과 지방투신, 신설투신사 사장단은 17일 긴급 사장단회의를 갖고 자금출처조사가 면제되고 상속세가 감면되는 주식형펀드와 스폿펀드 등의 허용을 재경원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 투신사 사장단은 한국통신, 국민은행, 주택은행 등 정부보유 주식의 상장연기와 금리하락유도를 위해 채권시장을 조기에 확대해줄 것도 건의안에 포함시킬 계획이다.<안의식·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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