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총 사업비 2,500억원규모의 2006년도 누리(NURIㆍ지방대 혁신역량 강화) 사업 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올해 예산 중 2,350억원은 2004~2005년에 선정된 123개 사업단에 지속적으로 지원되며 새로 확보된 150억원은 50억원 이하 규모의 대형 3개, 30억원 이하 규모의 중형 1개, 10억원 이하 규모의 소형 1개 등 모두 5개 사업단에 지원된다.
누리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은 교원확보율 60%, 신입생 충원율 80%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2007년도부터 매년 당해 연도의 전임교원 확보율에 미달하면 연차ㆍ중간 평가를 거쳐 탈락된다.
신규 사업단 신청기간은 3월23~24일이다. 누리사업은 지방대,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이 공동 사업단을 구성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특성화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5년 간 1조4,000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