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외환ㆍ한빛 은행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내부사고 통제체제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이날부터 20일까지 이뤄질 이번 감사는 주식ㆍ채권 등 자산 운용과 관련된 내부 통제 시스템을 점검,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대출 등 여ㆍ수신 업무는 감사 대상이 아니라고 감사원측은 설명했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열흘간 국민은행에 대한 감사에 이어 이번 감사로 올 한해 은행권에 대한 감사는 종료된다"고 덧붙였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