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자사 전자지갑 서비스인 ‘S-Wallet’를 전국 점포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S-Wallet은 현금과 카드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모바일 결제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세계는 지난해 12월 SK플래닛, 씨티, 삼성, 신한 등의 통신 및 카드사들과 전자지갑을 개발해 올 6월 업계 최초로 경기점에서 이 서비스를 적용해 시범 운영해 왔다.
S-Wallet은 결제 외에도 전자영수증 기능이 있다는 게 특징이다.
신세계는 연내 쿠폰 및 상품권 발급과 가계부 등 부가서비스를 선보이고 내년에는 주차정산 서비스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S-Wallet을 설치 후 로그인한 고객 2,000명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