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52억원, 187억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유철환 연구원은 “LPCVD가 매출액 597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성장세를 견인했고, 신규 장비인 Cyclic CVD 역시 56억원의 매출을 시현하며 실적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분기도 전년동기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전자의 16라인(NAND) 투자 지속 및 11, 13라인(DRAM)의 3Xnm대 공정전환, 그리고 하이닉스의 M12라인 장비 입고 개시 등을 통해 가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지금까지의 높은 실적 성장세가 동사의 장비 기술력을 입증해 줄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해외 고객사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CAPEX 집행이 상반기에 상당 부분 이루어짐에 따라 하반기 매출이 1분기 및 2분기 대비 다소 둔화될 가능성 존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