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도약하는 서해안] 서산테크노밸리, "첨단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만든다"

202㎡만 규모 신개념 복합도시 2011년까지 조성<br>친환경 업종위주로 입주·그린 네트워크 구축<br>6,000세대 주거단지·상업유통·문화시설도 들어서



[도약하는 서해안] 서산테크노밸리, "첨단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만든다" 202㎡만 규모 신개념 복합도시 2011년까지 조성친환경 업종위주로 입주·그린 네트워크 구축6,000세대 주거단지·상업유통·문화시설도 들어서 서산=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충남 서산에 최첨단 산업단지와 주거단지 등이 들어서는 신개념 복합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충남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오사리, 일람리, 평리 일대 202만여㎡(61만평)가 오는 2011년까지 최첨단 복합도시 서산테크노밸리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산테크노밸리의 조성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충남 및 서해안권의 첨단 자동차산업클러스터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된다. 서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민ㆍ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화그룹과 서산시, 한국산업은행이 자본금 300억원을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인 ㈜서산테크노밸리(대표이사 신현수)가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서산지역의 특화 산업인 자동차산업 집적단지로서의 역할과 함께 주거, 상업 기능을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시킴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는 복합산업단지로 개발된다. 산업생산 기능을 근간으로 배후지원기능인 주거ㆍ상업유통ㆍ문화시설을 복합화해 산업생산과 신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이에 따른 소비증가를 이루는 선순환 효과를 창출해 지역에 안정적인 경제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서산테크노밸리는 또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개발된다. 개발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친환경적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단지내의 자연녹지축을 연계한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산업시설용지의 유치업종을 친환경 첨단업종으로 한정하고 폐기물 처리시설 등과 같은 환경저해시설들의 입지를 제한해 입주기업 및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접근성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로부터 10분 거리에 있으며 오는 2009년초에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대전이 1시간 거리로 좁혀진다. 서산테크노밸리에는 총 6,000세대 규모의 신개념 주거단지가 조성돼 1만5,000여명이 상주하게 되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각 1개씩 들어서게 된다. 서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지난 1월 지구지정을 승인 받았고 오는 7월 인가를 목표로 서산시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해 협의중에 있다. 토지보상도 준비 중에 있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된 이후인 오는 9~10월께 산업용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박창희 ㈜서산테크노밸리 사업본부장은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산업용지 83만6,697㎡에 300여개 기업이 입주하게 되며 연간 매출액 3조원과 함께 1만8,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산업지도가 바뀐다 • 송도 국제업무단지 • 송도 국제업무단지 주요 시설 • 단지 전체가 '그린빌딩 시범 프로젝트' 선정 • '세계적 명품도시' 만들기 착착 진행 • 인천도시개발공사 • 김동기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 • 파라마운트 영화사는 • 송도 파라마운트 무비 테마파크 • '무비 테마파크 유치' 외국에선… • 이동호 대우자판 대표 •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확정·공시 • '현대제철이 당진 바꿔놨네' • 규제에 발목 잡힌 인천경제자유구역 •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 법인세율 인하등 투자 인센티브 절실 • 서산테크노밸리, "첨단 자동차 산업" • 태안 기업도시, 관광·레저특구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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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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