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수는 이날 온전히 자기 자신이 주인 되는 인문학적 통찰의 방법과 인간의 동선을 그리는 상상력의 근원으로 꼽히는 인문학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최 교수는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장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최근 EBS 인문학 특강에서 명쾌한 노자 강의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책의 도시인 군포는 앞으로 매월 시민이 희망하는 고 품격 인문학 강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정신적인 피곤함과 상처로 힐링이 필요한 시민에게 인문학으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