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싱싱한 생선회 올라인서 구입하세요"

11번가·인터파크등 광어·우럭·참치 판매

"싱싱한 생선회 올라인서 구입하세요" 11번가·인터파크등 광어·우럭·참치 판매 이재용 기자 jylee@sed.co.kr 이제 마트나 시장에 가지 않고도 생선회와 전날 도축한 돼지고기 등 갓 잡은 신선식품을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게 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마켓 11번가는 최근 수협중앙회와 함께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별해별미’의 ‘싱싱회’를 판매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싱싱회는 광어와 우럭ㆍ숭어 등이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오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오후 4시에 집에서 회를 맛볼 수 있다. 서지현 11번가 매니저는 “온라인에서 육류나 수산물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싱싱함이 생명인 활어회를 판매하는 경우는 드물었다”며 “이미 싱싱회가 베스트 상품이 됐고 주문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26일부터 7월9일까지 ‘우리는 참치 고기 먹는다’는 이벤트를 열고 등지살ㆍ속살ㆍ뱃살 등 참치회를 부위별로 판매한다. 참다랑어 앞등살 550g은 3만4,480원, 뒷뱃살 700g은 9만5,500원이며 상품 구입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해동법과 회썰기 안내지를 함께 보내준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바로 도축한 신선한 제품이 인기다. 디앤샵에서는 국가 인증 무항생제 농장에서 키운 돼지를 부위별로 한정 수량을 주문 받아 도축 후 바로 배송해주는 ‘도토리속 참나무 시골돼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각 부위별로 수요일에 주문하면 목요일 새벽에 도축해 금요일에 배송을 완료한다. 옥션도 정읍 산외마을에서 도축한 한우를 다음날 배송하는 ‘한우장터’의 주문이 늘어나면서 도축작업을 한 달에 한번에서 최근 일주일에 한번으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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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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