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울경제TV] 미래에셋 “SK하이닉스 ‘스카이레이크 효과’ 기대”

인텔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출시… D램수요 회복전망

“3분기 이후 SK하이닉스 이익 늘 것… 신제품 효과반영”

미래에셋증권은 5일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스카이레이크 출시를 계기로 디램(DRAM)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도현우 연구원은 “PC 및 모바일 수요가 부진하면서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5% 감소한 1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분기 이후 이익이 다시 늘 것”이라며 “신제품 효과가 스카이레이크 출시 이후 일시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그는 “PC 업체 상당수는 현재의 브로드웰 프로세서 탑재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고 8월 출시될 스카이레이크에 집중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1분기 11% 하락했고, 2분기에도 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PC 디램 가격도 3분기부터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5% 증가한 6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창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