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전남 목포시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지구 16-1 블록에 아파트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지면적 1만114평에 지하1층-지상20층 8개동 규모로 34평형 581가구가 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460-490만원선에 정해졌고 2007년 10월 입주예정이다.
남악신도시는 전남도청을 비롯한 77개 기관이 이전하는 전남 지역 신흥행정도시로 떠오르고 있으며 도시형 녹음길 및 습지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 도시전체가 생태도시로 꾸며질 전망이어서 입지가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KTX 호남선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신외항 등 교통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12개의 초.중.고등학교와 특수목적고 1개교가 신설되는 등 교육 여건도 좋다고 덧붙였다.
모델하우스는 17일 목포시 상동 농산물직판장 맞은편에 오픈한다. 문의 ☎(061)285-5900.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