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상장 유지조건 충족과 적정 자본금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3.5대의 1의 감자안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18일 기준으로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각각 7주를 같은 액면 주식 2주로 병합하며, 자본금은 1조7,860억원에서 5,102억원으로 줄게 된다.
이사회는 또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위해 주당 5,000원의 액면가액을 2,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의했다.
/이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