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수상·유공자/신기술 개발 탈불황 선도(중소기업 대상)

□유망기업◎국일방직/면방설비 자동화 연 125억원 수출 고급면사 및 면혼방사를 생산하는 면방업체로 자동화된 설비를 갖추고 해외시장 공략에 주력, 연간 1백25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가 구축한 오픈­엔드 정방 및 링 정방설비는 자동화작업으로 개발된 설비로 품질을 좌우하는 원면의 품선부터 최종 실(Yarn)의 시험설비까지 갖추고 있어 외국산 제품에 맞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일방적은 다른 면방업체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제품을 설비 자동화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92년 수출 5백만불탑을 수상한데 이어 2년만인 94년엔 1천만불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설립일자=84년 10월22일 ▲소재지=충남 연기군 서면 ▲주생산품=고급면사 및 면혼방사 ▲종업원수=1백70명 ▲자산총액=1백73억원 ▲매출액=1백88억원 ◎화인전자썬트로닉스/전원공급장치 기술 국내최고 자랑 스위칭방식의 전원공급장치전문업체로 외국의 경쟁사 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으며 고주판 변환기술, 스위칭 제어기술, 노이즈대책 등 핵심기술면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일본의 수입품을 대체하기 위해 국산화에 나서 국내 업체들의 공장자동화나 전력전자 응용분야 등 관련산업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국내 SMPS규격상품의 경우 8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과거 외국산이 독점하던 시장을 수입대체, 외국산 비중을 10%수준으로 떨어뜨렸다. ▲설립일자=79년 8월1일 ▲소재지=서울 성동구 성수2가 ▲주생산품=전원공급장치 ▲종업원수=96명 ▲자산총액=53억원 ▲매출액=1백32억원 ◎신한다이아몬드공업/차용 공구시장 점유율 90% “독보적” 일본 등 선진국으로부터 수입해 사용하던 다이아몬드공구제품을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 개발하고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로 역수출하고 있다. 특히 정밀공구인 로터리 드레서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내수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자동차업계에서 사용하는 제품중 90%의 비중을 차지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체 공구연구소를 설립해 22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SEM, 만능시험기 등 첨단연구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설립일자=78년 8월24일 ▲소재지=인천 남동구 남촌동 ▲주생산품=다이아몬드공구 ▲종업원수=3백68명 ▲자산총액=5백90억원 ▲매출액=7백6억원 ◎이구산업/산학협동 통해 첨단소재개발 주력 무산소동, 인탈산동, 황동의 판 및 조를 생산하는 업체로 동남아지역에 0.2∼0.5톤규격의 박판을 연간 1천만달러정도 수출하고 있다. 모든 연구원이 석박사급으로 이루어진 금속과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려대 및 아주대 금속공학과 등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첨단의 IC용 리드프레임 소재 및 단자용 인청동 소재를 대학측과 공동개발하는 등 신소재에 대한 연구개발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설립일자=71년 1월16일 ▲소재지=경기 안산시 원시동 ▲주생산품=동, 황동판 ▲종업원수=1백30명 ▲자산총액=5백44억원 ▲매출액=4백46억원 □창업지원 ◎경남창투/작년에만 24업체 59억원 투자 87년 설립된 이후 창업중소기업의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유망·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실시했다. 4년간 경남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해 모두 1백33억원을 투자했으며 이중 33%인 44억원을 주식인수로 지원했고 투자업체에 대한 경영자문활동을 벌이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74개 중소업체에 4백6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해 주었으며 지난 95년 한해동안 24개 업체에 59억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등 투자액을 크게 늘리고 있다. 작년말에는 정부로부터 영업실적 및 자산구조가 우수한 녹색창투사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24건의 창업상담실적을 올렸다. ◎한국중기컨설팅/실무강좌 개최 경영기업 등 제공 중소기업 창업자들에 대한 사업성 검토와 창업절차를 대행하는 사업을 벌이면서 일반인들의 창업의욕을 북돋우는데 기여했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분석, 기술성 검토, 수익성 분석 등의 지원활동을 활발하게 펼쳤으며 창업관련 인허가 및 절차 대행업무, 공장입지에 대한 조사작업 등을 통해 창업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94년에 31건의 사업성 검토작업을 벌인 것을 비롯해 ▲절차 대행 1백23건 ▲기타 용역 15건등의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작년엔 13건의 사업성 검토작업과 1백1건의 창업절차 대행업무를 실시했다. 그동안 4차례에 걸쳐 중소기업 창업실무강좌를 개최,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경영기법이나 창업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부문 ◎화인/차부품 자동세척기 자체제작 성공 지난 91년 설립된 자동화설비 설계·제작전문업체로 자동차부품의 자동세척기 등을 국산개발, 외국산 제품을 밀어내고 국내시장을 장악하는 남다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의 나라엔지니어링 등과 기술제휴를 맺고 자동차 엔진 실린더블럭, 헤드 등의 부품 자동세척기를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제작하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세척설비의 품질이나 성능은 국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설립일자=91년 5월1일 ▲소재지=부산 사하구 다대동 ▲주생산품=부품자동세척기 ▲종업원수=43명 ▲자산총액=27억원 ▲매출액=38억원 ◎(주)아펙스/화학기상 증착장비 세계최초 개발 업력 5년의 반도체 제조장비를 생산하는 벤쳐기업으로 차세대 256M DRAM 급이상의 반도체 소자 화학기상증착장비를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MOCVD장비는 온도, 압력, 유량 등의 제어가 핵심기술이며 국내 반도체 3사와 연구소 등에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256M DRAM 초고집적 소자용의 MOCVD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충하고 있으며 앞으로 양산용 MOCVD장비까지 내놓을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설립일자=91년 1월30일 ▲소재지=충북 청원군 남이면 ▲주생산품=반도체 제조장비 ▲종업원수=88명 ▲자산총액=24억원 ▲매출액=41억원 ◎청호정밀/3년만에 정수기시장 30% 차지 창업 3년만에 1백50여개의 정수기업체중 선두대열에 올라선 기업으로 국내시장의 30%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설립 첫해인 93년에 30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94년 3백50억원 ▲95년 1천1백40억원의 외형을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2천5백억원. 청호정밀은 역삼투압정수기 제조와 플랜트사업을 취급하고 있다. 청호그룹계열의 청호정밀의 성장비결은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신제품 출시와 철저한 애프터서비스, 치밀한 판매전략으로 요약될 수 있다. ▲설립일자=93년 ▲소재지=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주생산품=역삼투압 정수기 ▲종업원수=1백35명 ▲자산총액=40억 □유공자 ◎신장철 대구창투부장/첨단업종 적극투자 대구창투의 설립멤버로 적극적인 경영컨설팅활동을 전개, 중소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신용분석사 및 심사역 자격증을 취득하여 철저한 투자심사 및 분석을 통해 창업단계의 중소기업에 과감히 투자, 2개사의 기업 공개에 결정적인 역할을 맡았으며 투자업체의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지원제도의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덕연구단지와 교류관계를 맺고 정보통신, 생명공학 등 첨단업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허동수 국민은행과장/신기술개발 무상지원 우수한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무상지원제도 등 다양한 시책을 만들어냈으며 창업교실이나 창업센터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이 전문기관을 통해 신기술 개발에 나설 경우 연구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새로 도입, 2백9개 업체에 2백30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주었으며 팩스서비스제도를 운용하면서 경영기술정보나 지원사업을 알려주고 있다. 또 창업준비자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절차를 안내해주는 창업교실을 개최했으며 창업기업육성센터를 운영하여 18개 업체가 창업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윤식 중진공부장/창업절차 대폭 간소화 8년간 창업지원관련부서에 근무하면서 창업지원기관의 업무운용규정 등 불합리한 규정을 개정하고 창투사 등 1백16개 창업지원기관에 9백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주었다. 창업지원기관 업무운용규정, 중소기업상담회사 용역대금 지원세칙 등 창업관련규정을 개정함으로써 창업절차를 간소화하고 중소기업의 창업기반을 강화하는데 노력했다. 또 창업사업계획 승인지침서를 책자로 만들어 일반인들이 창업에 따른 인허가사항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박정내 경주시청과장/유망중기 유치 주력 지역경제과에 근무하면서 창업 및 공장설립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해 일선업체들의 불편을 덜어 주었으며 농촌지역에 유망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데 애썼다. 재직기간중 창업 1백51건을 비롯해 모두 5백41건의 사업계획을 승인해 주었으며 7백73건의 공장설립 및 창업지원상담을 실시,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농공단지에 70여개의 업체를 유치하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사전 검토를 통해 주민과의 마찰을 없애는 등 기업들에 대한 지원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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