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등 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4월1일부터 17일 동안의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약 80%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롯데 정통 대바겐’ 행사를, 앞서 3월25일부터 31일까지는 수도권 9개점에서 식품 외 브랜드의 45%가 참여하는 ‘유명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현대백화점도 수도권 7개점에서 25일부터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 뒤 내달 1일부터 ‘봄 정기 파워세일’에 들어간다. 정기세일 참여율은 예년과 비슷한 83%. 신세계백화점도 25일부터 봄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참여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70% 수준으로 봄 상품은 20∼30%, 일부 여름 상품도 10% 할인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하루 빠른 24일부터 10~30%의 브랜드세일에 들어가며, 콩코스와 수원점에서는 25일부터 브랜드 세일 축하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브랜드 세일 기간에 창립 67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