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몬드[020760]는 경기도 양평의 유휴토지 8만9천593㎡(2만7천여평)를 한강유역환경청에 98억6천만원에 매각했다고 19일밝혔다.
지난 98년 취득한 이 토지의 장부가격은 79억7천만원으로 18억9천만원의 매각처분이익이 발생했으며 매각대금의 75%는 10일 이내 현금 입금되고 잔금은 6개월 이내 입금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진다이아몬드 관계자는 "건설용지 등의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했지만 최근 한강상수원 수질개선 및 보호를 위해 매각하게 됐다"며 "100억원대의 유휴자산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