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탈레스 새 대표에 변승완씨 내정

삼성테크윈이 그룹의 내부감사 영향으로 자회사인 삼성탈레스의 대표이사를 교체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탈레스는 지난 해까지 삼성테크윈에서 경영지원실장(부사장)으로 일했던 신현목 사장이 최근 그룹의 감사 결과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함에 따라 새로운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새 대표이사에는 변승완(55) 삼성탈레스 연구소장(전무)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변 신임대표는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항공 등을 거쳐 삼성탈레스에서 기술개발팀장, 전략마케팅팀장, 기술연구소장을 지냈다. 이후 2009년 2월 삼성탈레스 용인연구소장을 맡으면서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탈레스는 지휘 통제와 감시 정찰 분야의 전술통신체계 등을 생산하는 전문 방산전자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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