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는 24일 광화문 사옥 1층에 와이파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올레 스퀘어'를 공개했다. 사진제공=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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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광화문 사옥 1층에 복합문화공간인 '올레 스퀘어'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올레스퀘어는 공연장과 카페로 활용됐던 KT아트홀을 6개월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으며, 약 3,300㎡(1,000평)규모의 전체 공간이 쿡앤쇼존으로 구축돼 와이파이(무선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에는 특히 정보기술(IT) 체험관이 마련돼 인터넷과 뮤직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 무휴다.
이길주 KT 홍보실장(전무)는 "올레스퀘어는 소통의 공간으로 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며 "IT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광장문화로 광화문 거리가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 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날 오후 정운찬 국무총리와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석채 KT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레스퀘어-녹색성장체험관 통합 개관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