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지구단위계획 고시…궁안마을 30충까지 건축서울시는 4일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 일대 27만230㎡에 대한 동대문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고시했다.
시는 이 지역의 적정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최대 개발규모를 일반상업지역(18만2,280㎡)에서는 2,000㎡, 준주거지역(4만9,280㎡)의 지봉길 및 난계로변은 1,500㎡ 등으로 제한했다.
특히 시는 가로 미관을 위해 건축물 높이를 궁안마을 특별계획구역(8,838.8㎡)은 95m(30층)이하, 재개발 예정지인 숭인동 1,020번지 일대 Ⅱ-7 특별계획구역(1만4,540㎡)은 90m(20층내외) 이하로 결정했다.
개발밀도는 도심부 일반상업지역의 경우 600%이하, 기타 일반상업지역은 800% 이하, 준주거지역은 360∼400% 이하로 각각 개발이 가능하다.
한영일기자